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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별들 사이로 스쳐가네' 김은집 시인 첫 발표회

  LA한인사회에서 30여년 동안 상업용 부동산 회사를 운영한 김은집 대표가 지난 1일 시인으로서의 첫 시집 ‘우리는 별들 사이로 스쳐가네’ 를 출판했다.     국내에서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은집 시인은 1980년 도미해 메릴린치에서 근무를 시작하며 자산운용 및 컨설팅 전문가로서 부동산 분야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 후 1991년부터  LA 한인타운에서 상업용 부동산 전문회사 대표를 맡으며 남다른 수완을 발휘했었다. 그 후 ‘문학의식’으로 등단하며 재미시인협회에서 시인으로 활동하기 시작, 지난 1일 생애 첫 시집을 발표했다.   김은집 시인의 첫 시집인 ‘우리는 별들 사이로 스쳐가네’는 전 5부의총 65편의 시가 실려있다. 서정과 사색이 빚어내는 내밀한 언어가 은은히 배어 나오는 시가 주를 이루며 그리움에서 발원하는 사랑의 힘을 관찰하고 ‘마음’에 대한 내면탐구를 침묵과 여백을 취하는 순간성의 미학을 형상화한 것으로 평가되는 시편들이다. 서정시의 특징을 살리며 영혼을 충실하게 완성해가는 신성 지향의 언어를 발화하는 과정을 품고 있다는 점도 각별하다. 김은집 시인은 재미시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미시인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나성한인교회에서 장로이기도 하다.   김윤수 기자      김은집 발표회 김은집 시인 재미시인협회 부회장 현재 재미시인협회

2022-10-05

석정희 시인 ‘내 사랑은’ 출간…5번째 시집 95편 수록

석정희(사진) 시인이 5번째 시집 ‘내 사랑은’(인타임.사진)을 출간했다.     ‘우리에겐 꿈이 있다’, ‘시월의 기도’, ‘한 두름 조기에서’ 등 총 5부로 구성된 ‘내 사랑은’에는 95편의 시가 수록됐다.     석정희 시인은 “짧은 호흡으로 살아온 지난 시간을 다시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시를 썼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었을 독자들에게 시가 작은 위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대시인협회 이현수 시인은 “‘내 사랑은' 시집은 문학이 외면받는 시대라는 말이 무관함을 알게 하는 시집"이라며 "세속적 물욕에 대한 저항과 신앙의 힘이 시 행간마다 녹아있다"고 밝혔다.     석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라는 영시로 미 문단에, 또한 국내에서는 '크리스천 문학'과 '창조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그 후 시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한민국예술문학대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독도문화제문학 대상 윤동주 별 문학상, 유관순 문학 대상을 수상했고 재미시인협회 부회장, 미주한국문협 이사, 미주크리스찬문협 사무국장 및 편집국장을 지낸 바 있다.   저서에는 시집 '문 앞에서', '나 그리고 너', 영시집 '강(The River)', '엄마 되어 엄마에게',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등이 있다. 이은영 기자시인 사랑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현대시인협회 이현수 재미시인협회 부회장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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